내돈내산 우연히 찾았는데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엊그제 가족과 다녀온 제주도 애월! 제주도는 여러번 가봤지만 아기가 태어나고는 처음이었습니다.이번에는 애월흑돼지맛집 검색해서 찾지말고, 아기가 있으니 가깝고 필꽂히는 곳으루 가보자고 하고 애월에 도착하자마자 꽂히는 곳으로 들어갔어요! 우연히 찾았는데 꽤 괜찮았습니다.
저희 숙소 바로 앞에 있었던 곳인데요, 진짜 검색하나 안가고 끌리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9:30에 마감한다고 해서 열심히 한시간안에 먹고 나왔습니다.
제주도 왔으니 흑돼지 먹어야지!
먼저 흑돼지 삼겹살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1인분 200g에 20000원!
직접 구워주는게 마음에 들었고, 뒤에 양이 모자라서 짜투리 고기 2인분을 더 추가해서 주문했습니다!
반찬들도 무난했지만 깔끔했습니다.
파재래기(고춧가루양념),미역줄기무침,고추짱아찌,양파장아찌,김치,콩나물무침이었습니다.
추가 반찬은 셀프!
술은 순한 한라산으로 주문했어요!
한라산 5000원!
이렇게 깔끔하게 잘라주셔서 먹기 너무 좋았습니다.
김치찌개 추가! 7000원
김치찌개는 너무 새콤해서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나오는길에 사장님이 고양이 밥주는데, 참 보기 좋았어요!
따뜻한 저녁입니다.
애월에 온 느낌이 안들었는데 푸드트럭보니, 뭔가 제주도 갬성이 느껴졌습니다.
애월에 가시면 애월명리동식당도 가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나만의 주관적인 최종평가
아기의자 있음!
크게 친절한 느낌은 없지만, 불친절하지도 않은느낌!
가격무난
맛도무난(막 뛰어나진 않지만 깔끔하고 맛있음)